이상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국군체육부대를 찾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격려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 단장은 12일 국군체육부대를 방문, 김영일 국군체육부대 참모장을 만나 아시안게임을 앞둔 선수들의 훈련 상황과 출전 현황 등을 살펴봤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위한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 단장은 "국군체육부대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경기력 향상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이 군 복무와 경기력 향상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우리 체육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 가운데 수영, 사이클, 육상, 복싱, 레슬링, 펜싱, 농구, 배구, 럭비, 하키, 핸드볼 등 11개 종목에서 1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며 "그만큼 국군체육부대가 대한민국 스포츠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또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수단장으로서 관심을 갖고 꼼꼼히 챙기겠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일 국군체육부대참모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국군체육부대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이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과 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단장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과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을 역임한 데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뿐만 아니라 경기단체, 기자단, 정부 관계자 등 체육계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성공적인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며 힘쓰고 있다.
이번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41개 종목에 약 106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하계아시안게임은 단일대회로서 우리나라가 출전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스포츠 대회이다.
국군체육부대 소속 종목별 출전 선수는 ▲수영 일병 조성재(평영 200m) ▲사이클 일병 허승수(MTB XC-0) ▲육상 일병 김시온(400mR), 일병 박원빈(3,000mSC), 일병 박민호(마라톤) ▲복싱 일병 신재용(-55kg) ▲레슬링 일병 김다현(그레코로만형 60kg) ▲펜싱 일병 권오민(에페), 일병 황희근(사브르) ▲농구 상병 이우석, 이병 이원석 ▲배구 일병 이상현, 일병 임성진 ▲럭비 상병 이준이, 일병 김현진, 일병 이문규 ▲하키 일병 임도현 ▲핸드볼 상병 진유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