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손주리 KB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롯데칠성,주류(酒類) 시장의 주류(主流)가 되다'입니다.
손주리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각 사업부 분석을 통해 연간 실적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투자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칵테일소주 '처음처럼 순하리'의 인기 등 저도수 소주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음료 사업부에서 예상보다 빠른 실적 회복이 나타나고 있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롯데칠성이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했지만 고점 달성 이후 8% 하락했다며, 초기 예상 대비 기대 이상의 맥주 실적 및 처음처럼 순하리의 선방으로 인해 주가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가 상승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의견입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리포트 원문 보기
롯데칠성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6764억원,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 38.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탄산음료 중심의 빠른 실적 회복, 처음처럼 순하리를 필두로 한 저도수 소주 선호 트렌드 확산, 맥주 공장 생산능력 확대 등이 포인트다.
음료사업부는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한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이슈와 날씨 요인을 고려하면 원두커피 사업부문을 롯데푸드로 양도한 효과를 반영하더라도 기저효과로 인한 개선이 가능하다. 1분기 감소폭은 완만하게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긍정적인 점은 이 같은 개선세가 기저효과에만 근거한 점은 아니며 탄산음료와 탄산수의 고수익성 상품의 성장세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주류사업부는 차별적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처음처럼 순하리'(이하 순하리)의 성공적인 브랜드 안착으로 비수기 소주 공장 가동률을 보완하는 등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맥주 제1공장 캐파 증설 완료로 2분기부터는 공급 물량이 증가하고 판매채널이 확대돼 여름 성수기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칠성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0만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5년 예상 실적 추정치를 반영했으며 영업가치와 비영업가치를 합산해 산출했다. 음료사업부문의 예상보다 빠른 실적 개선세 지속, 주류사업부문의 성장에 근거한 안정적인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업사이드 포텐셜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