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청와대 러브콜 거절?…"조직 생활보다 자유롭게 하고파"

김선태, 청와대 러브콜 거절?…"조직 생활보다 자유롭게 하고파"

이은 기자
2026.03.19 06:23
충주시 홍보 담당 '충주맨'으로 활동했던 유튜버 김선태가 '청와대 러브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충주시 홍보 담당 '충주맨'으로 활동했던 유튜버 김선태가 '청와대 러브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충주시 홍보 담당 '충주맨'으로 활동했던 유튜버 김선태가 '청와대 러브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웃음 공무원'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붐, 남창희, 개그맨 문세윤, 유튜버 김선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태는 "언젠가 퇴직하게 될 거라 생각했었는데, 박수 소리가 가장 클 때 나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목표였던 100만 구독자도 달성했으니까 모든 퍼즐이 맞춰진 게 아닌가 싶었다"고 퇴사 이유를 설명했다.

과거 "충주에 뼈를 묻겠다"고 했던 말에 대해서는 "뼈는 충주에 묻고 살만 좀 건져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때는 그게 맞았고 지금은 틀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충주시 홍보 담당 '충주맨'으로 활동했던 유튜버 김선태가 '청와대 러브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충주시 홍보 담당 '충주맨'으로 활동했던 유튜버 김선태가 '청와대 러브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김선태는 "소속사나 여러 곳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지금은 혼자 해야겠다 싶다"며 "어딘가에 소속되는 게 지치기도 했다. (소속사에 들어가면) 잔소리할 거 아니냐. 그런 것도 싫고 방송은 살짝씩 중요한 방송 위주로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선태는 퇴사 후 다양한 곳에서 섭외 요청이 왔었다며 "청와대 간다는 얘기도 있었다"며 '청와대 러브콜설'을 언급했다.

그는 "그때는 제가 공무원 신분이라 접촉도 안 했고 검토도 안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제안이 있었던 건 아닌데, 제안이 왔더라도 조직 생활보다는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충주시 홍보 담당 '충주맨'으로 활동했던 유튜버 김선태가 '청와대 러브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충주시 홍보 담당 '충주맨'으로 활동했던 유튜버 김선태가 '청와대 러브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김선태는 또 "퇴사 소식이 예상보다 일찍 알려졌다"며 "원래는 퇴사 2~3일 전에 알려졌어야 하는데 (정보가) 새 나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11시까지 늦잠을 잤는데 전화가 400통이 와 있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는 "원래라면 2주 뒤에 올라갔어야 하는데, (퇴사) 영상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갑자기 영상을 만들어서 올렸다"며 "원래는 그사이에 퇴사하는 이유, 인수인계하는 모습 등 빌드업이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소문이 퍼진 경로에 대해서는 "누군지 알 수 없다. 소문은 연예계처럼 금방 퍼지더라"라고 전했다.

퇴사 소식이 알려진 뒤 보름간 잠을 설쳤다는 김선태는 "구독자가 늘어나고 있다. 영상을 올리기도 전에 구독자가 약 4만 명이다"며 두려움을 토로했다.

MC 김구라가 퇴사 후 휴식 계획이 없냐고 묻자 김선태는 "유튜버 세계에서는 타이밍이 있다. 호랑이 등에 탔다. 내리면 잡아먹힌다. 어떻게든 붙잡고 가야 한다. 물이 들어온 것 같다. 노를 저어야 한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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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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