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3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코스피 약세에도 중·소형주, 코스닥 지수가 강세를 나타내며 일부 펀드의 성과를 이끌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중국, 러시아 등 신흥국 증시의 부진으로 약세를 나타냈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3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지난 30일까지 한 주간(24~30일) 국내 주식형 펀드(설정액 100억원 이상)의 평균 수익률은 0.93% 오르며 3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기간 코스피 지수는 대형주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1.90% 하락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3.46% 뛰었다.
삼성그룹의 내재가치를 반영하여 투자비중을 조절하는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자 1[주식](A)’펀드는 한 주 동안 7.14%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메리츠e-코리아 [주식](2.74%), NH-CA All Set성장중소형주 [주식] Ci(2.61%), 메리츠코리아 1[주식] A(2.57%), 맥쿼리뉴그로쓰 자 1[주식] A(2.37%) 등 중소형주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차지했다.
반면 IBK삼성그룹 자 [주식] A(-1.16%), 현대현대그룹플러스 1[주식] A(-1.09%), 한국투자엄브렐러인덱스증권전환형 1[주식-파생] A(-0.84%) 등은 수익률 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평균 -0.86%의 수익률로 3주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러시아 루불화가 연일 최저치로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러시아 펀드의 수익률도 고꾸라졌다. 신한BNPP봉쥬르러시아 자 (H)[주식] A1(-3.65%), KB러시아대표성장주 자 [주식] A(-3.59%), 신한BNPP더드림러시아 자 1[주식] A(-3.54%) 등이 모두 3% 넘게 수익률이 빠졌다.
중국 증시 공업지표 부진과 오는 8일 대주주 지분 매각 금지 조치 해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 했다. 이에 삼성CHINA본토포커스 자 1[주식] A(-2.75%), 미래에셋차이나본토 자 2(H)[주식] A(-2.69%), 삼성클래식차이나본토연금 자 (H)[주식] C(-2.51%) 등의 수익률도 후퇴했다.
일본 펀드는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스팍스본재팬 자 (H)[주식] F(2.13%), 프랭클린재팬 자 (UH) [주식] A(1.90%), 신한BNPP Tops일본대표기업 자 1(H)[주식] A1(1.50%) 등이 1~2%대 오르며 선두를 차지했다.
섹터 펀드중에서는 인프라, 부동산 펀드가 선전했다.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 자 1[주식] A(1.05%), 하나UBS글로벌리츠부동산 [재간접] A(0.90%),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인프라섹터 1[주식] A(0.87%), 하나UBS글로벌인프라 자 [주식] A(0.72%) 등은 섹터펀드 중 상위를 기록했다.
반면 천연자원 펀드인 JP모간천연자원 자 [주식] A(-2.31%), 키움글로벌천연자원 1[주식] A1(-2.06%) 등의 성과는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