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 두려우면 실버·헬스케어펀드 드세요"

한은정 기자
2016.03.06 14:25

[해외펀드 포커스]<2>NH-CA자산운용, 미국 의료비 지출 감안 장기성장 예상

[편집자주] 갈수록 돈 굴릴 곳을 찾기가 어려운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해외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올해부터 1인당 3000만원까지 최대 10년간 주식매매와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알고 투자하는 현명한 재테크를 위해 자산운용사별 비과세 해외펀드의 특징과 장점을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우리나라의 국민들의 의료비 지출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7%에 불과한데 미국은 16%나 됩니다. 60세 이상 고령인구들이 많아지면서 관련산업에 대한 지출은 점점 더 커질겁니다."

비과세 해외펀드인 'NH-CA Allset 글로벌 실버에이지 펀드'에 가입한 한동주 NH-CA자산운용 대표는 4일 "글로벌 고령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편하게 투자할 펀드"라고 소개했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Allset 글로벌 실버에이지 펀드는 인구고령화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과 유럽, 일본의 실버산업 관련주에 투자한다. 한 대표는 "글로벌 경제의 핵심 키워드는 ‘소비’이고 소비의 주체는 선진국의 실버세대"라며 "미국과 유럽의 60세 이상 실버세대의 자산이 가장 많고 이들은 헬스케어를 비롯한 제약, 보안, 레저, 요양, 자동차, 자산관리 등의 분야에서 높은 소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실버에이지 펀드를 이미 1조2000억원 규모로 운용하고 있는 CPR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한다. CPR자산운용의 글로벌 실버에이지펀드는 2014년11월26일 설정된 이후 작년말 기준으로 6.8%의 수익률을 기록, 같은기간 기준지수(벤치마크)인 MSCI월드 지수의 -2.94%를 9.74%포인트 상회했다.

한 대표는 NH-CA에서 비과세 해외펀드로 새롭게 내건 'Allset 글로벌 스마트베타 펀드'와 'Allset 중국본토 뉴이코노미 펀드'도 조만간 가입할 예정이다. 'Allset 글로벌 스마트베타 펀드'는 분산투자 극대화전략으로 글로벌 특허를 보유한 토밤(TOBAM)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한다. 토밤자산운용은 똑같은 전략으로 3조5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자문을 통해 복제할 펀드인 AB월드 펀드는 2011년 1월 설정된 이후부터 지난해말까지 누적으로 97.53%의 성과를 기록해 MSCI월드 지수 수익률 -7.51%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Allset 중국본토 뉴이코노미 펀드는 신경제 산업과 고배당 주식에 투자한다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운용한다. 중국경제의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첨단 인프라, 헬스케어, 미디어와 인터넷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이 투자대상이다. 또 배당수익률이 4~6% 수준으로 높고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대형주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글로벌 관계사인 아문디 홍콩 중국의 ABC-CA자산운용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위탁운용한다.

한 대표는 "이 펀드는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도 가입한 펀드"라며 "시장흐름에 따라 투자시기를 보면서 매집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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