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560선에서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코스피 주식을 팔아치우고 개인과 외국인은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주(株)와 JYP Ent., 에스엠 등 엔터주가 약세였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포인트(0.00%) 내린 2567.4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34억원, 462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858억원 순매도했다.
음식료품 업종이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권, 건설업, 보험, 종이목재,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등은 강보합세였다. 반면 서비스업이 2%대, 섬유의복, 의료정밀은 1%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15%) 오른 6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1.92%), LG화학(0.14%), 삼성SDI(0.56%), 기아(0.45%)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시총 3위인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200원(0.2%) 내린 9만77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NAVER(4.25%), 카카오(2.07%), 크래프톤(6.22%) 등 인터넷·게임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이슈가 부각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였는데 코스피도 동조화돼 하락했다"며 "한한령 리스크가 재부각돼 인터넷, 엔터, 화장품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기간 3.7포인트(0.43%) 내린 855.46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296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2억원, 742억원 순매도했다.
금속, 음식료담배 등이 1%대 상승했으며 출판매체복제, 건설,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화학 등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오락문화, 인터넷, 섬유의류, 운송 등은 1%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 중에선 에코프로비엠(1.03%), 케어젠(0.62%) 등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한한령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엔터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6위인 JYP Ent.는 전 거래일보다 2200원(1.9%) 내린 11만35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에스엠(2.78%), 와이지엔터테인먼트(0.22%) 등도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원 오른 1317.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