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원자력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ETF는 △우라늄 채굴 및 정광 △우라늄 변환 및 농축 △원전 설계 및 건설 △소형모듈원전(SMR) △실물 우라늄 등 원자력 산업 전반에 투자한다. 주요 구성종목은 카메코, 우라늄 에너지, 센트러스 에너지, BWX테크놀로지스, 뉴스케일파워, 플루오르 등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AI 인프라에 대규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의 전망에 따르면 현재 약 100기가와트(GW) 규모인 원전 설비 용량은 2050년까지 300~555GW로 세 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원자력은 AI시대 폭발적 전력수요에 대응하는 거의 유일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특히 러시아를 대체하며 우라늄을 공급하게 될 캐나다의 카메코, 미국의 센트러스 에너지, SMR로 주목받고 있는뉴스케일파워, 원자력 설계 및 보수 관리를 하는 플루오르와 같은 미국 원전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