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지난해 영업이익 186억원…전년比 134%↑

최유빈 기자
2025.03.21 16:34

제공= 글로벌텍스프리

국내 택스리펀드 기업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뷰티 열풍과 함께 정부의 K-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GTF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36억원, 186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4%, 134% 급증했다.

연결기준으로도 매출액 1297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로 보면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6억원, 59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03% 증가한 수치다.

GTF 관계자는 "지난해 본격적인 리오프닝과 함께 매분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연결기준 및 별도기준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뷰티 열풍과 함께 정부의 K-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헬스앤뷰티(H&B) 스토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성지로 급부상하면서 관련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K-뷰티 열풍과 함께 국내 피부과와 성형외과로 의료관광이 급증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올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수가 역대 최대치를 돌파하며 당사 실적도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해외 자회사들의 공격적인 영업과 추가적인 해외 진출도 추진할 것이며, 수년 내로 연결기준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시가총액 1조원을 목표로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최유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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