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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크린텍의 100% 자회사 이엔워터솔루션이 8일 '형석'의 파일럿 테스트 장비를 셋업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형석은 고농도 산업용 액상 폐액으로부터 재활용에 성공한 소재다. 반도체·이차전지·철강 등 첨단 제조산업 전반에 핵심 소재로 사용돼 전략광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엔워터솔루션은 액상폐기물의 불소 성분을 알카리제로 중화하는 과정에서 형석을 분지, 정제하는 공법을 개발했다. 연내 이차전지 공정에 사용되는 순도 97% 이상의 형석 추출 기술을 확보하고 파일럿 테스트까지 완료해 내년부터는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올해 6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산업용 재활용 소재 '황산암모늄'은 국내 화학 전문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년 1200톤 이상 지속적인 추가 납품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성크린텍의 관계자는 "첨단산업에서 배출되는 고농도 액상 폐액을 안전하게 자체 처리하는 설비와 기술 역량을 갖췄다"며 "최근의 소재 재자원화 연구 성과를 통해 수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