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임앤컴퍼니가 기존 가구사업 부문을 본부 체제로 재편하고 한샘과 동화기업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온 이주영 상무를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가구사업본부는 영업운영, R&D(연구·개발), 마케팅 등 핵심 기능을 통합 운영하며 제품 기획·개발부터 고객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를 갖춘다.
신설 본부는 기존 사업 부문에 디자인과 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해 오하임앤컴퍼니가 보유한 각 가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제품 디자인과 기술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별 차별화 전략을 확립하고, 소비자 경험과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본부장은 1999년 한샘 개발실에서 상품기획 MD로 경력을 시작해, 동화기업 디자인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상품 디자인과 제품 기획에서 전문성을 다졌다. 이후 매트리스 및 수면용품 분야에서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DM((제조자 개발 생산) 개발을 총괄했다.
이 본부장은 오하임앤컴퍼니가 지향하는 '제품 기획부터 고객 경험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사업 구조' 구현의 동력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조이웍스, 레이디가구 등 주요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B2C(소비자 대상 거래)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규 브랜드 론칭과 시장 확대를 병행할 계획이다. 가구·라이프스타일·수면 포트폴리오 전반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이를 매출 성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된 가구사업본부는 이주영 본부장을 중심으로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혁신과 시장 확장을 동시에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