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22일 현대오토에버가 분기 단위 최대 실적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기존 대비 5.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1조188억원, 영업이익 597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6%, 13.8%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엔터프라이즈IT(EIT) 부문의 고부가가치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 중심 성장 흐름은 차량소프트웨어(SW)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에서 전사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주도할 전망"이라며 "고부가가치 SI 프로젝트 확대는 솔루션 구축 이후 운영을 위한 정보기술운영(ITO) 매출 성장으로 연결되며 EIT 전반의 선순환 시너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구개발(R&D)본부의 인공지능용 그래픽처리장치(AI GPU) 인프라 투자, 모셔널 커넥티드카서비스(CCS)를 위한 인프라 투자 등에 따라 클라우드 매출은 지난해 1000억원 규모에서 2028년 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빌리티 외에도 사무 자동화 등 업무 전반의 데이터·애널리틱스 구축에 따라 캡티브 중심의 강한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차원의 미래 사업계획에 따라 현대오토에버가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SDF)와 디지털트윈 기반 로봇 통합관제 관련 매출은 중장기 EIT부문의 점진적 수혜로 가시화하며 두자릿수 매출 성장의 핵심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SW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충원과 보상확대 추세가 완화됨에 따라 인건비 증가 부담도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