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아이앤지, 총발행주식수의 약 5.4% 규모 '이익소각' 단행

미래아이앤지, 총발행주식수의 약 5.4% 규모 '이익소각' 단행

박기영 기자
2026.05.29 17:00

미래아이앤지(1,336원 ▲35 +2.69%)가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해 대규모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최대주주인 스텔라프라이빗에쿼티(스텔라PE) 체제 출범 이후 약속했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미래아이앤지에 따르면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은 보통주 총 155만5494주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2887만8608주) 대비 약 5.4%에 해당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미래아이앤지의 총 발행주식수는 2732만 3114주로 줄어든다.

특히 이번 주식 소각은 기존 법정자본금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감자' 방식이 아닌 '이익소각'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익소각은 주식 수만 줄어들 뿐 자본금의 변동은 발생하지 않아 재무 건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통 주식 수를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시장 친화적 정책이다.

미래아이앤지 관계자는 "이번 이익소각은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진과 최대주주인 스텔라PE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본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다각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해 시장 및 주주들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아이앤지는 1971년 3월 설립된 회사로 지난 3월 최대주주가 스텔라이노베이션투자목적회사로 변경됐다. 스텔라이노베이션투자목적회사의 최대주주는 스텔라P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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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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