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아이패밀리에스씨 회장, 4년 연속 자사주식 장내 매입

박기영 기자
2025.11.27 14:14

아이패밀리에스씨는 김태욱 회장이 4년 연속 자사주식을 장내 추가 매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김 회장은 2021년 10월 코스닥 상장 이후 2022~2024년 3년동안 매년 꾸준히 총 5억5000만원 규모(2만2750주)를 매입했고 이달에는 2억3880만원 상당(1만6475주)을 추가 매입했다. 김성현 공동대표도 작년에 이어 이달에 4500만원 상당(3000주)의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올해 3분기 누적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역대 연매출 기록 달성 가능성이 커진 시점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고 경영진이 직접 주식을 매입함으로써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는 동시에,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부문별 성과도 뚜렷하다. 웨딩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부터 매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다. 주력인 화장품 사업부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특히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아이패밀리에스씨 관계자는 "최근 진행된 회사의 자사주 취득과 최고 경영진의 연이은 주식 매입은 현재 기업가치가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과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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