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4일 국내 유통업체 YG PLUS에 대해 내년 BTS 컴백으로 큰 폭의 매출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기하지 않았다.
YG PLUS는 음반원 투자, 음반원 유통, 음악 플랫폼 운영 대행, MD 제조와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3분기 YG PLUS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1% 늘어난 69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지현 신영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블랙핑크,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의 월드 투어로 MD매출이 증가하며 상·제품 매출에 기여했다. 블랙핑크의 해외 월드투어에서 판매된 MD는 로열티 매출로 정산돼 용역 부문 순매출로 인식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에는 베이비몬스터의 투어가 9월에 종료되어 블랙핑크, 트레저의 공연으로 인한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BTS가 돌아오면 YG PLUS에게도 PLUS"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음반원 매출은 담당하는 아티스트의 활동기에 증가하는 구조로 BTS라는 메가 IP의 컴백은 동사의 매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라며 "음반 유통에서도 메가 IP의 컴백은 마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또 "회사의 자회사인 포레스트 팩토리를 통해 친황경 음반을 제작한다. 2023년과 지난해 매출은 12% 성장했으며 매출 원가율은 각각 91%, 90%로 유지됐다"며 "판관율은 5%에서 3% 수준으로 감소하여 OPM은 2024년에 3.6%p 성장한 7.2%를 기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