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웹보드 규제 완화에 정부 GPU 지원까지…목표가 11% 상향-NH

배한님 기자
2026.01.02 08:06

NHN이 정부 정책 효과와 신작 모바일 게임 영향으로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리포트에서 "NHN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준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2024년 있던 티몬·위메프 이슈가 사라져 지난해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했고, 올해는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이후 부진한 자회사 정리가 지속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은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월 구매한도가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되는 효과도 올해부터 반영될 예정이다"며 "모바일 게임은 올해 중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인 'Puzzle Star'와 '디시디아듀엘름파이널판타지'의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Puzzle Star는 최애의 아이 IP(지식재산권)를, 디시디아듀엘름파이널판타지는 파이널판타지 IP를 활용했다.

안 연구원은 "NHN은 정부가 주도하는 GPU(그래픽 처리장치) 구축 및 운용 지원" 사업에서 7656장의 GPU를 확보받았고, 이 중 7000장 구축을 완료해 빠르면 올해 1분기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며 "2분기부터 관련 매출 발생을 기대하며, NHN은 여기서 5년간 약 3000억원 규모의 매출 기여를 제시한 바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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