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새해 주가 장기 박스권 탈출"…목표가↑-NH

김근희 기자
2026.01.02 08:43
셀트리온 제2공장 전경/사진=셀트리온

NH투자증권은 2일 주가가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에 도달한 셀트리온이 새해에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지난달 30일 기준 18만1000원이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주가는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EV/EBITDA) 21배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에 도달했다"며 "올해 실적 고성장과 JP모간 헬스케어 발표,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으로 주가가 장기 박스권을 탈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신규 매수 관점 적기"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최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경쟁사들의 주가 강세를 반영해 멀티플을 상향한다"며 올해 셀트리온의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 매출은 5조1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8%와 2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고른 바리오시밀러 매출 상승과 비용 통제로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기대한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4741억원, 매출은 1조288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1%와 21%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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