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PLUS 우주항공&UAM ETF(상장지수펀드)의 1년 수익률이 100%를 넘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PLUS우주항공&UAM의 1개월 수익률은 35.36%다.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106.17%와 225.95%다. 해당 ETF는 일주일부터 최근 3년까지 전 구간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주 관련 국내 상장 ETF 중 전 구간에서 수익을 낸 ETF는 PLUS우주항공&UAM이 유일하다.
한화자산운용은 스페이스X IPO(기업공개) 추진 기대감 등으로 글로벌 민간 우주산업 성장 가능성이 커지자 PLUS우주항공&UAM의 수익률이 높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위성 관련 기업들이 상승했는데, PLUS 우주항공&UAM 내 관련 종목 비중은 41.49%다.
대표적으로 △우주·항공,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니켈 및 티타늄 계열의 고순도 특수 금속·합금 소재 제조기업 에이치브이엠 △고해상도 지구 관측용 소형 위성 본체와 탑재체, 지상국 시스템 독자 개발·제조 기업 쎄트렉아이 △광섬유 계측 기술 기반 관성항법장치(IMU)·광섬유 자이로스코프 등 핵심 부품 생산 기업 파이버프로 △해상용 및 저궤도·중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시스템 개발·생산 기업 인텔리안테크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보유한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 등이 있다.
위성 이외에도 우주·항공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업계는 스페이스X의 IPO를 한 기업의 단기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민간 우주산업 시장 규모 확대 및 생태계 투자 증가를 상징하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우주항공&UAM이 우주항공 테마를 △우주(위성·기술) △방산·체계·전자 △항공(운영·플랫폼) 3중으로 담고 있어 산업 성장의 수혜를 폭넓게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우주항공 산업의 밸류체인은위성·부품 등 우주 인프라부터 방산 체계·전자, 항공 운영 생태계까지 넓게 연결돼있다"며 "PLUS 우주항공&UAM' ETF는 국내 핵심 기업들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우주항공 테마 확산 국면에서 전체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