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400선을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장 중 17만원을 돌파했다.
1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2.36포인트(1.35%) 오른 5426.8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5425.39로 사상 최고치로 출발해 장 중 5428.86까지 상승하며 신기록을 거듭 경신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9%대 주가 폭등 소식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증식의 이익 모멘텀이 다른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반도체 등 소수 종목이 장 중 코스피 상승을 견인해가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개인이 443억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억원, 386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업종 중 증권, 금융, 통신, 제조, 의료·정밀기기, 금속, 음식료·담배가 1% 이상 오르고 있다. IT(정보통신) 서비스, 보험, 운송·창고, 비금속, 부동산이 강보합이다. 전기·가스, 유통, 운송장비·부품, 제약, 섬유·의류가 약보합에 거래 중이다. 종이·목재, 건설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가 4%대, SK하이닉스가 2%대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1% 이상 상승 중이다. 장 중 17만2000원에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강보합세를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KB금융은 약보합이다. 현대차는 1% 이상, 두산에너빌리티는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3.14포인트(0.28%) 오른 1118.0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1597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7억원, 165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전 업종이 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전기·전자, 음식료·담배, 운송·창고, 화학, 운송장비·부품, 금속,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유통, 통신이 강보합을 나타낸다. 기계·장비, 제조, 금융, 출판·매체복제, 건설, 종이·목재, 제약, 오락·문화, 섬유·의류는 약보합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오롱티슈진, 리노공업이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 에코프로비엠, 에이비엘바이오, 에코프로가 강보합세다. 알테오젠, HLB는 약보합을 나타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원 내린 1448.6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