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나우로보틱스, 한국후꼬꾸에 37억 로봇 자동화 시스템 공급

성상우 기자
2026.03.05 08:52
나우로보틱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한국후꼬꾸와 37억원 규모의 로봇 조립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후꼬꾸의 미국 공장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나우로보틱스는 최근 한양로보틱스를 인수하며 통합된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로봇 자동화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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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로보틱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한국후꼬꾸와 37억원 규모의 ‘로봇 조립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후꼬꾸의 미국 공장FKC America)향 자동차 엔진 댐퍼 로봇 조립 자동화 설비 공급 건으로, 계약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이번에 공급하는 시스템은 고도의 정밀도와 내구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핵심 부품 조립 공정에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라는 설명이다. 나우로보틱스가 설계부터 제작,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자체 생산 방식으로 진행한다. 내년 2월까지 미국 현지 설치 및 최종 검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나우로보틱스가 최근 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한양로보틱스를 인수하며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통합한 이후 거둔 첫 번째 성과다. 양사의 통합 운영을 통해 강화된 대규모 수주 대응 역량과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나우로보틱스는 한양로보틱스를 통합 운영하면서 양사의 영업, 생산, R&D, 고객 지원 기능을 통합한 ‘원팀(ONE TEAM)’ 체제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한양로보틱스를 통해 확보한 5000평 규모의 대형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설계-제조-자동화-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Value Chain)를 내재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수주 대응력 강화와 AI·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로봇 양산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나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동차 부품 생산 공정의 글로벌 로봇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 성과”라며 “미국 현지 적용을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생산 거점 중심의 로봇 자동화 수주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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