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현대제철에 대해 투자 심리를 환기시키는 테마 모멘텀이 나타났고 미국 수출 호조가 전망된다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5만원을 유지했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의 업황 회복 속에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새만금 프로젝트 같은 테마적 요인들은 철강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로 연간 약 96만 톤의 신규 철강 수요가 창출되는 가운데 경쟁국들의 고율 상계관세 직격탄으로 한국산 철근의 수출 반사이익이 커졌다"고 했다.
이어 "2026년 대미 철근 수출량은 전년 대비 377% 급증한 43만 톤에 달할 전망"이라며 "1분기에만 34만 톤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