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종목] "수급 쏠림 속 핵심 기술 · 수주주 담아… AI 반도체 장비· K-원전 선점 전략"

김문희 MTN PD
2026.03.19 12:13
강재헌 메리츠증권 광화문프리미어센터 부장은 글로벌 AI 반도체 투자 확대와 K-원전 슈퍼사이클 속에서 확실한 수주와 독보적 기술력을 입증한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엑시콘과 브이엠을 반도체 장비주로,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을 원전 관련 대형 건설주로 추천했다. 특히 엑시콘은 CXL 2.0 검사 장비 공급과 CLT 장비 국산화로, 브이엠은 HBM4 공정 미세화 기술과 대규모 수주로 실적 퀀텀 점프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강재헌 메리츠증권 광화문프리미어센터 부장 "수주 잭팟 브이엠· 엑시콘 주목… 대우건설· 현대건설 원전 모멘텀 뚜렷"

최근 글로벌 AI 반도체 투자 확대와 체코· 미국 발(發) K-원전 슈퍼사이클이 맞물리는 가운데, 단순 테마를 넘어 '확실한 수주'와 '독보적 기술력'을 입증한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재헌 메리츠증권 광화문프리미어센터 부장은 외국인· 기관 매수세가 집중되는 반도체 장비주와 차트 추세가 돋보이는 전공정 국산화 수혜주, 거래대금이 폭발한 대형 건설주 및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아줄 핵심 원전 대장주를 투자 대안으로 제시했다.

엑시콘 & 브이엠: "CXL· HBM 핵심 장비 국산화 과시와 실적 퀀텀 점프 수혜"

강 부장은 수급 집중도(외국인/기관 매수 상위)와 차트 추세(신고가 돌파) 측면에서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엑시콘과 브이엠을 꼽았다.

엑시콘: "삼성전자의 CXL 2.0 양산 본격화에 맞춰 관련 검사 장비를 공급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기술적 유사성이 높은 CXL 3.1 테스터와 6세대 SSD 테스터 개발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며, 2026년 3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글로벌 CXL 시장의 초도 물량을 선점해 매출 구조가 한 단계 격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일본 어드반테스트가 독점하던 CLT 장비 국산화 납품이 본격화되며 마진율 개선과 함께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브이엠: "국내 유일의 건식 식각(Etching) 원천 기술을 보유한 HBM4 공정 미세화의 최대 수혜주로, 엔벨로프 및 볼린저밴드 상한선을 돌파하며 상단 저항선이 사라진 상태"라며 "지난 1월 SK하이닉스와 체결한 783억 원 규모 계약 등 한 달간 970억 원의 수주 잭팟을 터트렸으며, 계약 종료일이 짧아 2026년 상반기 실적에 즉각 반영되어 흑자 전환을 넘어선 본격적인 이익 폭발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대우건설: "체코 원전 24조 본계약 초읽기… 이례적 1.7조 거래대금 급증"

포트폴리오 내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실리는 종목으로는 대우건설을 언급하며 강력한 해외 수주 모멘텀을 강조했다.

대우건설: "전일 대비 7배의 거래량 증가와 함께 1조 7,000억 원의 막대한 거래대금이 터지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이는 팀 코리아의 핵심 일원으로서 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건설 사업 본계약 체결이 초읽기에 들어간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도급에서 벗어나 나이지리아, 리비아 등에서 고마진 수의계약을 대거 확보해 해외 수주 잔고가 15% 증가했으며, 가파르게 상승 중인 LNG 플랜트 수요가 국내 주택 경기 둔화를 완벽히 상쇄하며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 "글로벌 에너지 EPC 리더로 차별화… 美 SMR 상용화 시 강력한 리레이팅"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을 핵심 보유 종목으로 현대건설을 추천했다. 비중을 20% 이상 실어도 좋다는 설명이다.

강 부장은 "현대건설은 과거 주택 위주에서 벗어나 원전,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등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로 수주 잔고의 질을 완전히 바꾸며 글로벌 '에너지 EPC 리더'로 재평가받고 있다"며 "순이익 3,700억 원에 시가총액 18조 원 수준으로, 타 발전 설비 기업(순이익 2,000억 원, 시총 66조 원) 대비 현저한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먼저 미국 원전 시장에 진출해 웨스팅하우스와 11GW 규모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며, 특히 미 에너지부가 선정한 홀텍(Holtec)의 핵심 파트너로서 2026년 세계 최초 SMR 상용화 1기 착공이 예정되어 있어 강력한 기업가치 재평가(리레이팅)가 기대되는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강재헌 메리츠증권 부장의 브이엠 투자 전략]

매수가: 현재가 부근 분할매수 접근

목표가: 53,000원

리스크 관리: 23,000원 (리스크 주의 구간 이탈 시 주의)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s://youtu.be/2sVS-qvgrm8?si=eF1x0MhG30Js5f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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