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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가 제17기(2025년)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으며 재무 건전성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수령했으며, 매출액 요건, 법인세차감전손실 요건, 자본잠식률 요건 등 코스닥 상장유지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억 2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AI 신약개발 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의 본격적인 수익화가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지난 2019년 기술특례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신테카바이오는 올해 이후의 상장 유지 조건으로 지난해 매출액 30억원 이상을 달성해야 했다. 지난해 매출액이 해당 기준을 충족하면서 관리종목 지정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는 평가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개선 흐름이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약 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5% 감소했다. 1년 사이 큰 폭의 손실 감소 과정에선 매 확대와 비용 효율화 노력이 주효했다. 영업 기반의 재무 체질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순손실은 전년 대비 확대됐다. 직전 사업연도에 반영됐던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감소했고 단기차입금 증가에 따른 금융비용 구조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활동 성과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은 회계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매출 성장과 영업손실 축소라는 본질적인 실적 흐름과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감사보고서의 적정 의견과 30억원 매출액 요건 달성으로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었다. 지난해 사업 안정화 단계 진입과 함께 외형 성장 기반의 재무구조 개선을 시장에 확인시킨 의미가 있다”면서 “올해부터 데이터센터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중심으로 에셋 프로그램과 PaaS(Platform as a Service) 모델을 포함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매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