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신테카바이오, '2026년 산학연 Collabo R&D' 2단계 선정

성상우 기자
2026.03.25 10:11
신테카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산학연 Collabo R&D 사업 2단계에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 신테카바이오는 루다큐어,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주봉건 교수팀, 인제대학교 약학과 허준성 교수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건선 치료 타겟 유효 물질 2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2단계 연구에서는 'DeepMatcher 유래 후보물질 2종의 약물 최적화를 통한 건선 치료 선도물질 확보'를 목표로 2026년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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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6년 산학연 Collabo R&D’ 사업 2단계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루다큐어,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주봉건 교수팀, 인제대학교 약학과 허준성 교수팀과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도 예비연구를 공동 수행한 바 있다. 해당 연구에서 자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건선 치료 타겟에 대한 유효 물질 2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며 플랫폼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해당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2단계 본 연구 진입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2단계 연구 주제는 'DeepMatcher® 유래 후보물질 2종의 약물 최적화를 통한 건선 치료 선도물질 확보'이며, 연구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총 2년이다. 컨소시엄 구성은 예비연구와 동일하게 유지되며,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연구를 수행한다.

각 기관의 역할은 명확하게 분담된다. 신테카바이오는 딥매처를 통해 예비연구에서 확보된 유효물질 2종에 대한 AI 기반 유도체 설계를 통해 약물 최적화를 주도한다. 서강대는 유효물질 2종의 작용기전 분석 및 동물실험을 통해 유도체의 효능을 검증하고, 인제대는 AI 기반으로 도출된 유도체 합성을 담당한다. 루다큐어는 유효물질 및 유도체에 대한 효능·물성·예비독성 평가를 담당하며, 연구 기간 내 선도물질 확보를 목표로 한다.

딥매처는 신테카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100억 종 이상의 화합물 데이터를 학습해 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에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 선정이 딥매처의 기술력이 정부 R&D 과제를 통해 재차 검증된 사례라고 보고 있다. 향후 플랫폼 상용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이번 과제는 예비연구를 통해 DeepMatcher® 기반 유효물질 발굴에 성공한 사례가 2단계로 이어진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전통적인 신약개발에서 수년이 소요되는 약물 최적화 과정을 AI 플랫폼을 통해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최종적으로 AI 기반 선도물질 확보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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