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다이나믹스 상장 기대...현대차, 70만원 돌파 '신고가'

김근희 기자
2026.05.12 09:53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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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주가 12일 장 초반 동반 상승 중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미국 상장 기대감과 로봇주 투자심리 개선 등이 그룹주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대차는 전날 대비 4만3000원(6.66%) 오른 68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70만2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위아(7.03%), 현대모비스(4.7%), 기아(2.23%)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도 60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여부가 다음 달 중 결정될 것이란 소식에 최근 현대차그룹주는 연일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현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지분을 약 90%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로봇 사업 부분 성장성이 부상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로봇 아틀라스의 양산 모델 공개와 보스턴 다이내믹스 IPO(기업공개)에 대한 기대로 자동차 업종 전반의 주가가 상승했다"며 "올해 3분기 로봇훈련 센터(RMAC) 가동 등을 감안하면 내년 현대차와 기아차의 시가총액은 토요타의 시총을 역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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