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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과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199억원) 대비 35.1% 증가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각각 2억원, 1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별도 기준 매출은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4억원으로 같은 기간 216.7% 증가했다. 순이익 또한 7억원 적자에서 18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특히 매출원가율은 79.5%에서 72.6%로 6.9%포인트 하락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9.2%, 순이익률은 11.5%를 기록했다. 재무 건전성도 함께 개선됐다.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76.69%에서 67.31%로 하락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6일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을 목적으로 한 무상감자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다음달 15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0주를 동일 액면가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10:1 무상감자를 결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본금은 기존 약 211억원에서 약 21억원으로 감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감자 후 발행주식수는 기존 4223만6668주에서 422만3666주로 조정될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무상감자를 통해 감소되는 자본금 약 190억원을 결손금 보전에 활용하고, 추가적으로 약 1332억원 규모의 주식발행초과금을 감액하여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절차가 완료될 경우 지난해 말 기준 약 1522억원 규모의 별도 기준 결손금은 전액 해소되며 자본총계 변동 없이 재무구조 정상화 및 향후 배당 가능 재원 확보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자본구조 개선은 현금 유출 없는 회계상 재무구조 개선 절차로 재무 안정성 강화와 함께 향후 투자 유치 및 경영 정상화 추진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최근 사업연도 감사의견과 관련하여 한국거래소로부터 2027년 4월 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으며 현재 관련 이슈 해소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실적 개선과 재무구조 정상화 추진을 기반으로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속한 경영 정상화와 시장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