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 관계사 뉴로랩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소방·재난 대응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소방시설협회(KFIA) 등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소방산업 전문 전시회다.
뉴로랩은 이번 전시에서 4족 보행 로봇 기반의 소방·재난 대응 솔루션을 공개해 국내외 많은 바이어, 부품공급사, 소방·경찰·국가 문화재 관리 관계자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회사는 중국 로봇 기업 딥로보틱스(Deep Robotics)와 협업해 국내에 4족 보행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M20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열화상 카메라와 가스감지센서를 탑재해 △요구조자 색출 △구조 후 길 안내 △흡연자 색출 등 다방면의 2차 개발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현장에서 많은 국내외 소프트웨어및 부품개발사들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회사는 화재·재난 현장과 같은 위험 환경에서 로봇이 구조 활동과 현장 탐색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기능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현장 구조물의 내구성 분석과 안전 대피로 제공 등 AI 알고리즘 기반 기능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태규 뉴로랩 대표는 "소방과 재난 현장에서 진화 및 구조 대원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AI와 로봇을 결합한 소방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엠앤아이는 지난해 8월 뉴로랩 지분 27%를 취득했다. 이엠앤아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