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노후준비 쉽게"…통합연금포털 연내 대폭 개선

방윤영 기자
2026.06.04 15:37
통합연금포털 과제 발굴 5단계 /사진=금융위

정부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통합연금포털을 연내 선보인다.

고용노동부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콘텐츠 보강·메뉴 개편·기능 개선 등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개편해 오는 12월 새로운 통합연금포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노후 자산관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연금상품 등을 손쉽게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그동안 연금 사업자 중심의 일방향적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이용자 관점에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2015년 통합연금포털 서비스 개시 이후 연간 이용자 수는 2023년 175만명에서 지난해 261만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5단계로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 통합연금포털 담당 팀 메일을 개설해 상시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연금제도 이해도가 높은 내·외부 그룹(금융소비자리포터·금융사 등)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 올해 통합연금포털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용자의 수요를 정밀 분석하고 과거 설문 결과를 재분석해 반복적으로 제기된 불편사항을 개선과제로 도출할 예정이다. 우수 플랫폼의 핵심 기능도 벤치마킹한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개편내용을 확정하고 12월부터 새로운 통합연금포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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