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지아이에스,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김한결 기자
2026.08.13 17:32
지아이에스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79억원과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지난 1월 합병을 통한 사업 기반 확대와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MLCC 장비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향후 구미공장 생산능력 확대와 필리핀 현지 지사 설립을 추진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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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지아이에스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79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437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0억원으로 1분기보다 약 2.4배 늘었고 영업이익은 26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1분기 매출 114억원, 영업손실 17억원에서 실적이 개선되며 상반기 누적 기준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지난 1월 합병을 통해 확대된 사업 기반과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장비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 별도 기준 약 30억원, 연결 기준 약 54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각각 약 11억원, 942만원의 순유입으로 전환되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지아이에스는 MLCC 장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공장의 유휴 인프라를 활용해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의 해외 생산 거점 확대에 맞춰 필리핀 현지 지사 설립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외 장비 설치와 기술 지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아이에스 관계자는 “합병 이후 주력 장비 수주가 늘며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됐다”며 “구미공장 생산능력(CAPA) 확대와 필리핀 지사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확보한 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납품해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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