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자사 스마트폰 '메이트(Mate)' 시리즈의 새 모델인 '메이트 8'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메이트 8은 6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본체 대비 화면비율은 83%로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2.5D 곡면 강화유리, 항공기에 사용되는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등을 채용해 감각적인 메탈 외관과 높은 내구성을 지향했다.
특히, 메이트 8은 화웨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기린 950'이 탑재된 첫 스마트폰이다. 이전 AP에 비해 각각 100%, 125% 향상된 CPU, GPU 성능을 자랑한다.
전력 효율은 70% 가량 개선됐다. 4000mAh 용량의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36일 사용 가능하다. 30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쓸 수 있는 ‘급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후면에는 1600만 화소 카메라를 부착했다. 소니의 최신 이미지 센서 'IMX298'를 탑재해 선명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뷰티 알고리즘이 적용된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화웨이 측은 "보다 빠른 포커싱, 높은 선명도, 정확한 색조를 지닌 자체 이미지 센서 프로세서를 개발하기 위해 3년간 9800만 달러(약 1162억원)를 투자해 카메라 처리속도를 4배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원형 지문인식 센서를 제품 후면에 장착, 사용자 인식 기능도 강화했다. 잠금해제 속도도 기존 제품보다 2배 빨라졌다.
그 밖에 화면분할 모드를 통한 멀티태스킹, 슈퍼 핸즈프리 3.0 등의 기능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한다.
색상은 △샴페인 골드 △문라이트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모카 브라운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