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이시티, '건쉽배틀' 전략게임 개발 나섰다

서진욱 기자
2017.06.09 08:00

자사 대표 IP '건쉽배틀' 기반 전략게임 개발 중… 김태곤 CTO가 개발 '진두지휘'

조이시티가 자사의 대표 IP(지적재산권) '건쉽배틀'을 활용한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의 모바일게임 개발에 나섰다. 국내 최고 개발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태곤 조이시티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이번 개발 작업을 진두지휘한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조이시티는 3D 헬리콥터 모바일게임 '건쉽배틀' IP를 활용해 전략시뮬레이션 기반 밀리터리 테마의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군주', '아틀란티카', '영웅의 군단' 등 다양한 전략게임을 개발한 김 CTO가 신작 개발 작업을 총괄하고 있다. 김 CTO는 조이시티 최대주주 엔드림 개발본부장을 겸임하면서 해양 전략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 '오션앤엠파이어',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을 개발했다. 지난달 154개국에 출시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출시 2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조이시티는 건쉽배틀 신작 모바일게임을 전략시뮬레이션 장르로 개발하는 이유는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RPG(역할수행게임) 중심의 국내 모바일게임시장과 달리 전 세계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장기 흥행 중인 게임 상당수는 전략 장르다. '게임 오브 워', '모바일 스트라이크' 등 전략 게임은 주요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수년째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조이시티는 '오션앤엠파이어',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글로벌 퍼블리싱(배급)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작인 건쉽배틀 신작 모바일게임의 체계적인 성공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이시티의 대표 게임 '건쉽배틀'은 누적 다운로드 1억건을 돌파한 글로벌 IP다. 모바일게임 시리즈뿐 아니라 VR(가상현실) 게임 '건쉽배틀2 VR'로도 출시됐다. '건쉽배틀2 VR'는 기어VR 스토어 출시 직후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조이시티 관계자는 "건쉽배틀 후속작 개발에 착수한 상태"라며 "내년 초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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