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데이터 경제' 주춧돌 놓는 '현장중심' 전문가

황국상 기자
2023.02.27 06:05

[머투 초대석]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누구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 / 사진=홍봉진기자

"개인정보보호, 데이터 경제, AI(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학술 활동을 활발히 수행. 개인정보의 철저한 보호,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활용 체계 확립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 추진할 적임자"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할 때 대통령실이 밝힌 인선 배경이다.

고 위원장은 올들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모델이 화두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 사이 균형을 도모할 최적의 전문가로 평가된다.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AI산업의 발전도 그만큼 더뎌질 수밖에 없어서다.

고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JD)과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로펌 휴즈 허바드 앤 리드, 국내 로펌 세종 등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지난해 위원장으로 취임할 때까지 17년간 학계에서 활동하며 "산업과 이론을 두루 겸비한 현장 중심형 학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술 고도화로 전 세계에 걸쳐 데이터 기반 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신념을 주변에 두루 설파해왔다. 위원장 취임 후에도 해외의 최신 기술·정책동향을 깊이 있게 분석,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있다.

◇약력

△1967년 4월 서울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석사 △미국 컬럼비아대 법대 로스쿨(JD)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법경제학회장 △아시아법경제학회장 △한국인공지능법학회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2022년 10월~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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