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체질 개선 언제쯤…다양한 장르의 신작 7종 기대

이정현 기자
2025.11.05 08:09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3분기에 매출 1275억원, 영업손실 5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부문별로는 PC온라인 게임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27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이 8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3분기에는 '배틀그라운드'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효과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의 4주년 기념 업데이트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개선됐다.

카카오게임즈는 핵심 사업인 '게임' 중심 사업 강화 및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근 비핵심 사업을 구조적으로 개편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며 플랫폼, 장르, 지역 전 영역에서 더욱 확장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칭)'을 비롯해 △대형 MMORPG '프로젝트 Q'와 '프로젝트 OQ' △서브컬처 RPG '프로젝트 C' △중세 좀비 세계관의 '갓 세이브 버밍엄' △오픈월드 PC·콘솔 대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과 '크로노 오디세이' 등 각기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토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며 "그동안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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