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불필요한 일 줄이기 TF(전담팀)'을 이달 가동한다.
원안위는 직원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TF를 구성해 13일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TF는 과장급 이상 간부의 참여를 배제하고 20~30대 직원 중 부서와 직급을 고려해 구성했다. TF는 의견 수렴과 내부 논의를 통해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한다.
아울러 원안위는 전 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2월 중 온라인 익명게시판을 연다. 위원장과 직원이 서로 익명으로 소통 가능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도 신설할 예정이다.
최원호 위원장은 TF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원안위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인 성과가 국민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