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8800원에 지니TV용 태블릿 추가"…KT, '지니 TV 탭 4' 출시

이찬종 기자
2026.04.13 09:30
KT는 태블릿형 IPTV(인터넷TV) 단말 '지니 TV 탭 4'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KT

KT가 집 안 어디서나 자유롭게 실시간 채널과 VOD(주문형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접근성과 AI 기능이 강화돼 눈길을 끈다.

KT는 태블릿형 IPTV(인터넷TV) 단말 '지니 TV 탭 4'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 닷컴', 고객센터에서 가입·구매가 가능하다.

지니 TV 탭 4는 콘텐츠 접근성과 AI 기능이 강화됐다. 먼저 '지니 TV 위젯' 기능을 통해 별도 앱 실행 없이 홈 화면에서 클릭 한 번으로 VOD 콘텐츠를 즉시 시청할 수 있다. 또 구글 '제미나이(Gemini)' 호출 기능이 탑재돼 콘텐츠 검색은 물론 일상 정보 문의까지 음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지니 TV 탭 4는 전작과 동일한 11인치 화면과 7040mAh(밀리암페어) 배터리를 유지하면서도 25W(와트)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또 6GB(기가바이트) 메모리(RAM)와 128GB 저장용량을 탑재했고 최대 2TB(테라바이트)까지 지원하는 외장 스토리지를 통해 대용량 콘텐츠 저장이 가능하다.

색상은 회색(그레이) 단일 모델로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37만9500원이다. 이용자는 집 안의 KT 와이파이를 통해 실시간 채널 시청, VOD 다시보기, 키즈랜드 등 KT IPTV의 다양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OTT와 AI 서비스 등 콘텐츠도 시청 가능하다. 기존 KT IPTV 가입 고객은 이용하던 TV 요금제에 월 8800원(지니 TV 에센스 3년 약정, 복수 단말 기준)을 추가하면 지니 TV 탭 4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지니 TV 탭 4는 IPTV와 AI를 하나의 태블릿에 담아 거실 중심의 미디어 경험을 개인 공간으로 확장한 단말"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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