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재팬 IT 위크 참가…"일본 AI 보안 시장 공략 본격화"

소프트캠프, 재팬 IT 위크 참가…"일본 AI 보안 시장 공략 본격화"

김평화 기자
2026.04.13 09:41
소프트캠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6'에 참가해 AI·클라우드 환경에 맞춘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사진제공=소프트캠프
소프트캠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6'에 참가해 AI·클라우드 환경에 맞춘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사진제공=소프트캠프

소프트캠프(1,318원 ▼2 -0.15%)가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6' 참가를 계기로 일본 AI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소프트캠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6'에 참가해 AI·클라우드 환경에 맞춘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재팬 IT 위크는 정보보안, 클라우드, AI·DX 솔루션 등 IT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일본 주요 B2B 전시회다. 회사는 정보보안 섹션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기업 보안 수요 공략에 나섰다.

소프트캠프는 현장에서 △계정 관리 서비스 'SHIELD ID' △제로트러스트 기반 웹 격리 보안 서비스 'SHIELD Gate'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SHIELD DRM' △자회사 레드펜소프트의 SW 공급망 보안 솔루션 'XSCAN' 등을 소개했다.

소프트캠프는 특히 AI 서비스와 SaaS 사용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시나리오를 라이브 데모로 시연했다. IdP 기반 사용자 인증, RBI 기반 격리 접속, 마이크로소프트 365 환경에서의 MIP 자동 적용, 외부 유통 문서 이력 추적 기능 등을 통해 AI 활용 과정에서의 정보 유출과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방안을 제시했다.

XSCAN도 함께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 정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내 잠재적 취약점과 위협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SBOM 형태로 가시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캠프는 이번 전시에서 일본 기업들의 관심이 특히 AI 서비스 가시성 확보와 클라우드 문서 보안 체계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생성형 AI 도입 이후 정보 유출 리스크와 데이터 보호를 주요 과제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인됐다는 것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AI를 막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소프트캠프가 일본 시장에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라며 "이번 전시를 발판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캠프는 전시 기간 확보한 잠재 고객과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일본 내 AI 보안 분야에서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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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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