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데이터, 중소 셀러 위한 무료 데이터 플랫폼 '셀링부스터' 출시

김평화 기자
2026.05.21 10:06

헥토데이터가 중소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무료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선보였다. 비용 부담 없이 상품 기획부터 판매 전략까지 지원해 셀러 간 데이터 격차를 줄이겠다는 목표다.

헥토데이터는 이커머스 전문 데이터 플랫폼 '셀링부스터(Sellingbooster)'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셀링부스터는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중소 셀러를 위한 데이터 기반 지원 서비스다. 인기 키워드와 소비 트렌드, 상품 노출 현황 등 판매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 유료 분석 서비스 이용이 부담스러웠던 개인 셀러와 소규모 사업자를 겨냥했다.

핵심 기능은 상품 노출과 키워드 전략 분석이다. 셀러는 카테고리별 트렌드 키워드와 검색량, 클릭 수, 경쟁 강도 등을 일·주·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장 진입 가능성과 상품 경쟁력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

'내 상품 순위 조회' 기능도 제공한다. 키워드와 스토어명, 또는 상품 URL만 입력하면 이커머스 플랫폼 내 상품 노출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검색 최적화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AI 기반 기능도 탑재했다. 'AI 상품명 생성' 기능은 브랜드명과 핵심 키워드, 사이즈, 용량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상품명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반복적인 상품 등록 업무를 줄이고 판매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경쟁 상품 가격 분석, K-트렌드, 셀링플래너 등 상품 운영과 판매 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기존 솔루션과의 연계도 강점이다. 셀링부스터는 헥토데이터의 쇼핑몰 통합판매·재고관리 솔루션 '셀픽(SELLPICK)'과 연결된다. 셀픽은 여러 쇼핑몰의 상품 등록과 주문, 재고 관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셀러는 셀링부스터에서 시장 데이터와 경쟁 상황을 분석하고, 셀픽에서 실제 상품 등록과 주문·재고 관리를 수행하는 등 데이터 분석부터 판매 운영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헥토데이터는 앞으로 셀링부스터와 셀픽을 기반으로 개인 셀러와 중소 사업자를 위한 커머스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헥토데이터 관계자는 "셀링부스터는 데이터 접근 비용 때문에 판매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 셀러를 위해 기획한 서비스"라며 "축적해온 데이터 처리 역량을 바탕으로 셀러들이 더 쉽고 빠르게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헥토데이터는 기업 고객에게 다양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기업이 필요한 데이터를 손쉽게 연동해 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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