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필즈상' 수상자도…전 세계 석학급 수학자, 내달 한국 찾는다

박건희 기자
2026.05.21 15:36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수학자들이 내달 서울에 모인다.

대한수학회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필즈상 수상자인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및 고등과학원 교수가 기조 강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2014년 필즈상 수상자 마틴 헤어러 영국 EPFL-임페리얼 칼리지런던 교수, 한국인 최초의 세계수학자대회 기조연사이자 2009년 삼성호암상을 수상한 황준묵 IBS(기초과학연구원) 복소기하학 연구단 단장, 2025년 삼성호암상 수상자인 신석우 미국 UC버클리 및 고등과학원 교수도 발표에 나선다.

산업계 연사도 참석한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AI 스타트업 '액시엄 매쓰'의 창립자인 켄 오노 미국 버지니아대 교수는 23일 '수학적 발견에서의 AI의 역할'을 주제로 대중강연을 펼친다.

곽시종 대한수학회 회장(KAIST 교수)은 "대한수학회 창립 8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현대 수학을 이끄는 세계 최정상 석학이 한자리에 모인다"며 "한국 수학계의 성취를 확인하고 미래의 지평을 넓힐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한수학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사진=대한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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