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인공지능 뇌졸중 솔루션 국내외서 '호평'

박정렬 기자
2023.05.22 09:45
제이엘케이는 지난 19일 카이스트 양분순홀에서 개최된 대한디지털치료학회 춘계 심포지엄에 참가해 자사의 뇌졸중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했다. /사진=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가 지난 19일 카이스트 양분순홀에서 개최된 대한디지털치료학회 춘계 심포지엄에서 뇌졸중 인공지능(AI) 솔루션의 개발 과정과 기대효과에 관해 설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고의학책임자(CMO)인 류위선 상무(신경과 전문의)가 '뇌영상-임상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뇌경색 진료 소프트웨어-의료기기 개발'을 주제로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관련 AI 솔루션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실제 의사들이 얻는 기대효과 등을 알리는 한편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실제 뇌졸중 치료 기술 개발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의료 인공지능 개발 시 고려해야 할 부분과 향후 의료 인공지능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 뇌 질환을 보는 전문의 부족과 중증 환자 이송체계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뇌졸중의 진단, 치료계획 수립을 돕는 의료 AI 솔루션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유형 분류 솔루션인 'JBS-01K'는 의료 AI 첫 인정 비급여를 받은 데 이어 5월 현재 고대구로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등 약 48개 국내 상급·종합병원에 셋업을 끝마친 상태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는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기존에 사람이 확인할 수 없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면 환자 맞춤형 치료방침 결정과 뇌졸중 치료 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우즈베키스탄 의료 관계자들이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AI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이사는 "우즈베키스탄의 뇌졸중 솔루션 구축을 초석으로 삼아 향후 뇌 질환 솔루션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는 이달 초 우즈베키스탄 국군중앙병원에 뇌경색 유형 분류 솔루션(JBS-01K), 뇌출혈 분석 솔루션(JBS-04K)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며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응급실 입원부터 치료 및 예후 예측에 이르기까지 뇌졸중의 전주기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11종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류위선 상무는 "수많은 병원이 자사의 뇌졸중 AI 솔루션 도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의료 AI 솔루션이 의료 환경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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