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메딕스는 지난 5월31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연면적 약 1300제곱미터(㎡) 규모의 필러 공장 준공식을 성료하고 연간 400만시린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적합한 생산 환경을 갖춘 시설로, 아름메딕스의 차세대 필러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여겨진다.
아름메딕스는 자체 플랫폼 기술인 미라클(MIRACLE) 공법을 통해 기존 1세대 필러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탄성·고응집력의 듀얼-페이직(Dual-Phasic) 필러 제품을 개발했다. 이 공법은 온도, 농도, 시간 등 가교 조건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시술 시 용이성, 주름 개선 효과, 장기 지속력 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구현한다.
아름메딕스의 최대 주주인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처방 1위 기업으로, 전국 병의원 유통망과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 해외 법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양사 간의 전방위적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사는 공동 연구개발(R&D), 해외 등록 전략,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 등을 통해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구축한 동남아, 몽골, 브라질 등 현지 유통 채널과의 연계는 아름메딕스 제품의 수출 가속화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장은 오염을 최소화하는 클로징 시스템 설비를 통해 외부 노출 없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생산 수율과 위생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의약품 설계 기반 품질고도화(QbD) 기반의 개발 체계를 도입해 적응증별로 최적의 물성을 가진 제품 생산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