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간호협회(간협)가 '간호요양돌봄 통합지원센터'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간협은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재택간호·재택의료·지역사회 돌봄 자원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이날 개소식 인사말에서 "현재 간호와 돌봄이 분절적으로 운영되면서 정작 도움이 필요한 순간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심각하다"며 "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간호와 요양, 돌봄 자원을 하나로 묶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영 중앙사회서비스원 혁신부장은 이날 특강에서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을 소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돌봄 서비스와 지역 특화형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회서비스원과 지자체, 민간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이 통합돌봄 정책 성공의 열쇠"라고 제언했다.
간협은 현 재택간호 체계가 늘어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협회는 △전문 간호인력 확충 △퇴원 환자 연계 시스템 강화 △만성질환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강조하며, 환자가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간협은 이번 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재택간호 품질 향상 관련 창업·경영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향후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로 센터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