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계열사 부광약품에 268억원 출자

홍효진 기자
2025.07.04 17:06
/사진제공=OCI홀딩스

OCI홀딩스가 계열사 부광약품의 유상증자(유증) 관련 268억원을 출자한다고 4일 공시했다.

4일 OCI홀딩스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특수관계인에 대한 출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거래 상대방인 계열사인 부광약품의 유증 결정에 따른 구주주 청약에 참여하는 건으로, 특수관계인을 상대방으로 한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다. 출자목적물은 부광약품 보통주 907만4697주다. 출자 금액은 268억원, 출자상대방 총출자액은 1731억원이다. 출자 일자는 오는 16일이다.

앞서 부광약품은 지난 3월 약 1000억원 규모의 유증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부광약품은 유증을 통해 기존 제조설비 확장 및 신규 제조설비 취득에 845억원을 사용하고 나머지 155억원은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겠단 방침이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유증 계획 발표 당시 "유증을 통해 OCI 그룹 내 명실상부한 제약·바이오 분야 허브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신약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제2의 성장'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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