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중국 내 버거킹도 매장 절반을 일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버거킹이 중국 내 매장 1300곳 중 절반에 달하는 약 650여 곳의 문을 잠시 닫기로 했다고 11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한 후 진원지인 후베이성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의 기업들이 문을 닫고 있다.
레스토랑브랜드인터내셔널(RBI)은 팀 호튼 매장 30곳의 운영 여부를 고려 중인 상황이다. 호세 킬 최고 경영자는 "대부분의 업장 폐쇄는 지역 규정에 따라 추진된다"면서도 "단기적인 업장 폐쇄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말하긴 아직 이르다"고 했다.
앞서 중국에 진출한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매장을 임시 폐쇄하기도 했다. 애플은 중국 내 42개 매장과 사무실, 고객 센터를 폐쇄한 상태다. 던킨도너츠와 스타벅스, 맥도날드도 일부 시설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