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에 따르면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30일 중미 정상회담에서 펜타닐 관세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중국은 미국 국민이 겪고 있는 펜타닐 위기에 대해 동정과 공감의 뜻을 표한다"며 "이미 이 문제와 관련해 미국 측에 협조한 바 있으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국과의 협력에 대해 열린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미국은 실질적인 행동을 취해 양측 협력을 위해 필요한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 재구매에 나섰다는 보도에 대해선 "중국은 관련 사안에 대해 일관되고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중국의 주관 부문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