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상승했다. 이란과 미국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7% 오른 5만9716.18로 거래를 마쳤다. 인텔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인공지능(AI) 성장 기대로 인해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적극적으로 매수됐다"며 "다만 매수세가 일부 종목에 국한돼 있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23일(현지시간) AI 데이터센터 매출이 급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이 영향으로 인텔의 주요 고객인 '레이저텍'도 장중 5.9% 올랐다.
중화권 증시에서는 중국 본토 지수 홀로 내림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3.23% 오른 3만8932.40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0.24% 오른 2만5978.12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3% 떨어진 4079.90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