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중화권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71% 상승한 4107.51로 장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8% 오른 2만6111.84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전날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적극인 재정 정책, 통화 정책 완화를 통해 유동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수 확대와 소비 진작, 제조업 경쟁력 유지를 계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경기 부양책을 지속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반면 미국 증시 영향을 많이 받는 대만 가권지수는 0.55% 하락한 3만9303.50에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붙어 하락 마감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매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악재가 됐다.
이에 대만 가권지수까지 약세를 나타낸 걸로 분석된다.
한편 일본 도쿄 증시는 쇼와의 날 공휴일로 이날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