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책연구원 창립..."외교 싱크탱크 될 것"

아산정책연구원 창립..."외교 싱크탱크 될 것"

최중혁 기자
2008.02.11 17:28

이홍구 전 총리ㆍ한승주 전 외무ㆍ정몽준 의원 등 참여...11일 창립 축하연 개최

국제정세와 외교정책을 주로 다룰 '아산정책연구원'이 창립됐다.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아산정책연구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창립 축하연을 열 예정이다.

고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아산정책연구원은 한반도 주변 국제정세와 21세기 우리나라의 외교, 환경에 대한 연구 및 정책개발을 주로 다루게 된다.

이홍구 전 총리가 발기인 대표를 맡았으며, 한승주 전 외무장관이 이사장을,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이 명예 이사장을 맡고 있다.

연구원은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한 국제외교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외국의 주요한 싱크탱크들과 공동연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싱크탱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의 명사들이 참여하는 국제자문위원회도 발족시킬 계획이다.

올 상반기 첫 사업으로 뉴욕의 코리아 소사이어티 및 스탠퍼드대와 '한미관계 장기비전에 대한 연구'를 준비 중에 있다.

이어 올 여름에는 미국 외교협회와 함께 동북아시아 안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오는 9월에는 영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국제전략연구소(IISS)와 '부상하는 아시아 세력균형 속에서의 한국'을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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