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외신 브리핑]중국에 대한 미국 정부 구애 계속
밤사이 나라밖 소식 전해드리는 외신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월스트리트저널입니다.
중국에 대한 미국 정부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이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을 완화시키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와 함께 "미국이 재정적자를 향후 4년동안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축소시킬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나온 말인데요.
이같은 발언은 미 국채 최대 보유국인 중국을 안심시키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은 8015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도 "미국과 중국이 힘을 합쳐 기후변화 등 공동의 위협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마켓워칩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지난해 가을 이후 비상도입된 '무차입 공매도', 이른바 '네이키드 숏셀링' 금지조치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차입 공매도는 주식을 빌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증권거래위원회는 금융위기시 비정상적인 주가 폭락을 막기 위해 무차입 공매도를 금지시켰었는데요.
금지 조치가 이번달 말로 시한이 만료되지만 이를 해제하지 않고 정식 감독규칙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모자를 벗어 경의를 표한다."
블룸버그의 대표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페섹의 칼럼 첫줄입니다.
페섹이 한국의 경제 위기 극복 능력을 극찬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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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섹은 칼럼에서 "한국은 지난 2분기 전분기대비 경제가 2.3% 성장하는 등 6년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런 점은 미국 경제가 혼란에 빠져 있음에도 아시아가 굴하지 않고 있다는 단적인 예"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경제가 'U'자나 'W'자가 아닌 'V'자형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겁니다.
그러면서 페섹은 "8개월 전만 해도 트레이더들은 높은 외채 부담 때문에 한국이 아이슬란드처럼 될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한국은행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금리를 인상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중국에 대해선 "버블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대규모 경기부양책 자금이 증시로 지나치게 배분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씨티그룹의 비크람 팬디트 CEO가 아시아지역 내 사업을 줄이지 않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금융위기로 씨티그룹의 아시아 지역내 투자 비중이 25% 정도 축소됐었는데요.
팬디트 CEO는 홍콩에서 인터뷰를 갖고 "아시아가 향후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데 이견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분기에 씨티그룹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올린 순이익은 전체의 40%에 달합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 아이스커피 많이들 즐기시는데요.
이 아이스커피 한잔이 식사 한 끼와 비슷한 열량 수준이라고 합니다.
세계암연구기금이 최근 유명 커피체인점들의 아이스커피 칼로리 함유량을 조사했는데요.
칼로리가 가장 높은 제품은 스타벅스의 '벤티 다크베리 모카 프라푸치노'로 561칼로리였습니다.
여성들의 하루 권장 칼로리의 4분의 1이 넘는 셈입니다.
대부분의 다른 아이스커피도 200칼로리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연구기금은 "아이스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심장병이나 당뇨병 뿐 아니라 암 발병 위험도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