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앉아있으면 비만치료 하나마나"

"오래 앉아있으면 비만치료 하나마나"

최은미 기자
2009.12.16 17:00

365mc비만클리닉

앉아있는 시간에 따라 비만치료 효과가 달라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65mc비만클리닉은 11월 한달 동안 비만치료를 위해 카복시테라피 시술을 받은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앉아있는 시간과 시술 효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앉아있는 시간이 짧을수록 시술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클리닉에 따르면 평균 나이 27세, 평균 체중 58kg, 평균 체질량지수(BMI)가 23인 여성 74명의 치료 전후 신체 치수와 일 평균 앉아있는 시간을 조사한 결과,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시술 후 허벅지 사이즈가 적게 감소했다.

앉아 있는 시간이 하루 3시간 이하인 경우 평균 허벅지 사이즈가 2.3cm 감소했으며, 3시간에서 8시간 이하인 경우는 1.26cm, 8시간 이상 앉아있는 경우는 0.65cm 줄었다.

하루 24시간 중 평균 수면시간과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자투리 시간을 제외하면 남는 활동 시간은 평균 15.5시간이다. 기존 통계에 의하면 15.5시간 가운데 50% 이상이 사무실에서 일하는 등 활동하지 않는 시간이라는게 클리닉의 설명이다.

김정은 원장은 "지나치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활동 시간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활동 시간을 상대적으로 감소하게 만들고 전체 에너지 소모량을 감소시키며 불필요한 군것질을 유도해 결과적으로 체중 조절을 실패하게 한다"며 "한시간 마다 평균 5 분 정도 휴식활동을 취하고 그 시간 동안 주변을 산책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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