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매감소…국내 주식펀드 6일째 순증가

환매감소…국내 주식펀드 6일째 순증가

전병윤 기자
2010.05.14 08:09

[펀드플로]환매액 감소 뚜렷

국내 주식형펀드가 6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이어갔다.

14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수탁액(12일 기준)은 전날보다 164억원 순증가했다.

지난 4일 이후 5일 연속 순증가를 이어갔지만 증가폭은 둔화됐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로 신규 설정된 금액은 834억원, 환매금액은 477억원이었다.

지난 달 국내 주식형펀드의 하루 평균 환매금액이 2685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환매가 뚜렷이 감소한 것이다. 주식시장이 조정을 겪으면서 차익실현 환매가 줄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 삼성그룹주적립식증권투자신탁2주식A'(31억원), 'KB 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클래스A'(31억원), '한국투자 네빙게이터증권투자신탁1주식A'(26억원) 등으로 자금이 몰렸다.

'미래에셋 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4주식종류A'(-24억원), '미래에셋 인디펜던스주식형K클래스A'(-20억원) 등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주식형펀드가 수탁액 감소 상위 5위권 중 4개를 차지했다.

해외 주식형펀드 수탁액은 전날보다 141억원 순증가해 5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JP모간 러시아증권투자신탁A주식'(195억원), '블랙록 월드광업주증권투자신탁주식HA'(93억원) 등으로 자금이 몰렸다.

채권형펀드는 이날 238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채권형펀드는 이달 들어 수탁액이 1608억원 순증가하며 견고한 흐름을 지속했다.

머니마켓펀드(MMF) 수탁액은 전날에 비해 6907억원 순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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