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발행..만기 3년, 이율 5%대
더벨|이 기사는 12월14일(14:25)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해 미납 토지대금을 납부했다.
드림허브의 자산관리회사인 용산역세권개발은 지난 13일 미납 중이던 2차 토지 계약분의 2차 중도금과 분납이자 3835억원을 비롯해 11월말 내기로 했던 3차 계약분의 1차 중도금 1205억원과 연체료 등 5467억원을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용산역세권개발은 매입 토지를 담보로 6555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
ABS 발행은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으며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KB투자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한화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이트레이드증권, SC증권 등 9개 금융회사가 참여했다. ABS의 만기는 3년이며 금리는 5%대 초반 수준에서 책정됐다.
용산역세권개발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자금 경색으로 지난 3월말 납부 예정이던 2차 중도금과 분납이자를 8개월 넘게 내지 못하면서 사업진행에 차질을 빚어왔다.
회사 측은 "기존 매입 토지를 활용해 연내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서는 한편LG전자(146,700원 ▲13,400 +10.05%)등 공모 참여 4개사의 신규 자금 확보와 추가 공모 작업 등을 통해 4차 계약금 모집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